현대제철(부회장 박승하)은 7일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2013년도 연간 경영실적 설명회에서 지난해 경영환경 악화에 대응한 전사적 비상경영체제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현대제철은 4,234억(달성율 106%)의 원가절감을 기록하며 연간목표인 4,007억원을 초과 달성했다.
현대제철은 열연 합리화를 통한 생산성 향상 및 고급강종 양산 체제를 구축하고 저가 저품위 원재료 증대를 통한 재료비 절감 및 생산성, 회수율, 에너지 등 집중 관리로 생산 균형 최적화 및 지속적 저원가 조업체제를 구축했다는 설명이다.
또한 제철 3기 추가 구매력을 활용해 전략적 구매를 통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냉연부문 합병으로 일관제철소 시너지를 극대화한 점도 이를 뒷받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