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10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4.02.11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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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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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옐런 부양책에 주목, 달러 약보합

  금일 금속시장은 주요국의 특별한 경제지표 발표가 부재한 가운데 지난주 발표된 미국의 고용지표로 미국의 성장 둔화 우려가 지속되며 미국 달러화의 강세 흐름에 제한을 가한 하루였다.

  이에 따라 미국 Fed의 양적완화 축소가 지연될 가능성이 대두되며 투자자들의 관망세와 함께 금속가격은 약보합을 나타냈다. 시장 참가자들이 이번 주로 예정된 재닛 옐런 미국 연준의장의 발언에 이목을 집중하고 관망세를 형성하면서 금속 가격이 지지부진한 흐름 속에 약보합세를 보인 것이다. 춘절 연휴를 끝내고 복귀한 중국에서의 특별한 매수 유입이 아직 뚜렷이 나타나지 않은 것 역시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와 함께 금속 가격의 약세를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비철금속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미국 달러화의 약세 전환에도 글로벌 경기 성장에 대한 우려가 붉어지며 약보합세를 나타낸 하루였다.

  지난주 발표된 미국의 고용지표 부진 여파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며 시장 참가자들은 이번 주로 예정돼 있는 미국 연준 옐런 의장의 발언에 주목하며 배팅을 꺼리는 모습이다. 옐런 의장이 양적완화 축소를 연기할 것이라는 전망이 대두되며 미국 달러화는 약보합세로 전환되는 모습이 나타났다.



귀금속

  지난 금요일 발표된 미국의 1월 비농업 부문 고용지표가 둔화된 성장세를 보인 여파가 금일도 이어지며 미국 경기 회복세에 의문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연방준비제도(Fed)의 채권 매입 부양책 축소 작업이 지연될 가능성이 고개를 들며 미국 달러화의 강세가 주춤한 틈을 타 금일 귀금속 시장은 상승세를 기록했다.

  시장은 재닛 옐런 의장이 이번 주 미국 상하원 증언에서 장기간 양적완화 정책을 지속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힐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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