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 파트너십...年 10만톤 소재 공급
포스코와 고탄소강 냉연업체인 한금과 열연강판 제품 거래누계 300만톤을 달성했다.
포스코는 지난 11일 거래누계 300만톤을 달성한 한금 임직원을 초청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감사패 전달식에는 류호창 한금 사장, 오인환 마케팅본부장 등 양사 임직원이 참석했다.
한금은 고탄소강 전문회사로서 지난 1973년부터 포스코와 거래를 시작했다. 첫 거래 당시 연간 6000톤이던 구매량은 꾸준히 증가해 현재 연간 10만 톤 수준에 이르렀으며, 올해 2월엔 누계구매 300만 톤을 달성했다.
류호창 한금 사장은 “한금이 국내외 냉연고탄소강 시장에서 지속적인 발전이 가능했던 것은 포스코에서 뛰어난 품질의 소재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은 덕분이다. 향후에도 지속적인 파트너십으로 양사의 발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오인환 포스코 마케팅본부장은 “1973년부터 포스코를 믿고 좋은 관계를 유지해준 한금 임직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난 40년간 이어져온 동반자 관계가 더욱 발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