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무역 흑자 8억달러 기록
우리 무역수지가 24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관세청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2014년 1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0.2% 감소한 456억달러, 수입은 1.0% 감소한 448억달러를 기록해 8억달러를 무역 흑자를 기록했다.
1월 수출은 철강제품(6.4%)을 비롯해 반도체(13.1%), 무선통신기기(7.9%), , 가전제품(1.5%)의 수출이 증가한 반면, 액정디바이스(-13.7%), 선박(-4.9%), 석유제품(-4.7%), 승용차(-2.5%), 화공품(-0.5%)은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EU(24.8%)를 비롯해 중국(0.7%), 호주(3.5%), 동남아(2.9%)는 증가했으나 미국(-2.0%), 일본(-19.8%), 중남미(-23.3%), 중동(-11.3%) 지역 수출은 줄었다.
1월 수입은 철강재(15.2%)와 승용차(47.4%), 광물(2.0%)은 증가한 반면 원유(-4.4%), 화공품(-4.7%)은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일본(-20.0%), 호주(-9.8%), 중동(-0.6%) 지역의 수입은 감소했으나 미국(1.3%), 중국(2.5%), EU(11.2%), 동남아(3.4%)에서의 수입은 증가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