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韓경제 3.9% 성장 전망

올해 韓경제 3.9% 성장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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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2.18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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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문수호 shmo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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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올해 한국 경재 성장률을 3.9% 정도로 예상했다.

  현 부총리는 1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주한 유럽연합(EU) 대표부를 초청해 진행한 ‘EU 회원국 대사 간담회’에서 “세계 경제 흐름에 힘입어 최근 한국 경제도 경기 회복 조짐이 점차 강화되고 있다”며 “중진국을 탈피해 선진 경제로 나가는 국가들의 모범 규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국민이 피부로 체감하는 경기는 아직 부족한 상황인 만큼 경제 회복의 온기가 경제 전반으로 퍼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정부가 준비 중인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통해 세계 개도국들이 벤치마킹할 수 있는 모델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현 부총리는 “올해에도 기업 투자를 가로막는 규제 개선 노력을 범정부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내수 활성화와 고용 창출 효과가 큰 보건·의료, 교육, 관광, 금융 등 유망서비스 산업 육성 노력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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