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엇갈린 中, 美 제조업 지표, 약 보합세 유지
금일 새벽에 발표된 미 연준 회의록에서 정책위원들은 매파적인 성향을 나타냈으며, 중국을 비롯한 글로벌 제조업 지표들이 부진한 수치를 나타내며 금속시장은 전체적으로 하락세를 면치 못한 채로 마감하는 모습을 나타냄. 하지만 세계 1위 경제대국 미국의 긍정적 제조업 지수로 금속상품들은 하락폭을 대부분 만회하는 모습임. 금일 새벽 공개된 연준의 FOMC 회의록에서 서프라이즈가 발생하지 않는 한 단계별로 100억 달러씩 축소하는 것을 선호하고 있다고 밝힘. 그리고, 최근 미국의 고용지표들이 연준이 제시한 금리인상 고려 기준에 접근했다는 점을 감안할 때, 몇몇 위원들이 기준금리를 ‘상대적으로 빨리’ 인상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주장함에 따라, 최근 하락세를 보이던 미 달러화의 강세가 나타나면서 금속시장 상품들은 하락세를 나타냄. 최근 7개월 이래 최저치를 보인 중국의 제조업 지표와 프랑스 제조업 지표에 반해 미국 제조업 지표는 최근 4년 이래 가장 빠른 확장세를 보이며 투심이 소폭 회복되는 모습.
비철금속: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중국의 부진한 제조업 전망 수치에 비철금속 최대 소비국인 중국의 수요 전망을 둘러싼 우려감이 제기되며 전반적인 하락세를 나타냈으나 장 후반 보합세로 마감한 하루. 7개월이래 최저치를 나타낸 중국의 제조업 PMI 잠정치로 중국의 경제성장 둔화 우려감과 간밤의 미국 기준금리인상 가능성에 따른 미 달러화 강세의 영향에 약세를 면치 못하며 하락 마감함. 하지만, 미국의 긍정적인 제조업 잠정치 지표 발표 영향에 하락폭을 만회하는 모습.
귀금속: 금일 귀금속 시장은 미국 1월 FOMC 의사록 발표 이후 미 달러화가 주요 통화대비 강세 움직임을 보이며 하락으로 하루를 시작. 미 연준내에서 기준금리 인상 의견이 나왔다고 알려짐에 따라 투자자들의 투자심리가 위축되는 모습. 또한, 중국을 비롯한 유럽의 제조업 PMI(예비치)가 부진하게 발표되고 미 달러화 강세가 이어지면서 귀금속 상품들은 하락 움직임을 이어나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