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달 28일부터 오는 2016년 2월 27일까지 관급 공사 입찰에 참가하지 못하게 됐다고 21일 공시했다.
이에따라 예상되는 매출 감소액은 3조6,023억원(2013년 매출액 대비 43.8%)으로, 이는 지난 2012년 이 회사가 관급 공사 수주를 통해 벌어들인 금액을 24개월로 환산한 것이다.
한편 대우건설은 행정처분에 대한 '효력정지 신청' 및 '행정처분 취소소송'을 제기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