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HARP, 고망가니즈강 개발 등 주도 공로
임창희 포스코 상무(사진, 기술연구원 광양연구소장)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에서 선정하는 연구소장상을 수상했다.
임 상무는 철강공정 주조분야의 전문가로 혁신 공정기술 및 고유제품 기술 개발에 크게 기여했다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
특히 연속 주조 시 슬래브에 중압하를 실시하는 기술(PosHARP : POSCO Heavy strAnd Reduction Process)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여 슬래브 품질결함을 대폭 감소시켜 고급 후판 생산에 기여했으며, 고(高)망가니즈강 혁신 프로젝트 등 포스코 차세대 기술개발을 주도했다는 평이다.
한편 기술경영인상은 산업기술 발전과 기술혁신 풍토조성에 크게 기여한 기술경영인을 선정ㆍ포상하는 제도로 지난 1997년에 제정되어 올해로 18회를 맞았다.
시상식은 매년 산기협 정기총회에서 개최되며 CTO, 중소기업 최고경영자, 연구소장 등 3개 부문으로 구분하여 시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