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상반기 납기
현대중공업이 싱가포르의 BW LPG사로부터 초대형가스운반선(VLGC) 2척을 추가 수주했다.BW LPG는 지난 주 현대중공업에 옵션 2척을 행사하며 2016년 상반기 납기의 VLGC 2척을 추가 발주했다고 발표했다.
BW LPG사는 전 세계의 VLGC 발주잔량이 상당 규모로 늘어났지만 미국에서의 프로판 및 부탄가스 수출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어 LPG 운반시장의 장기 전망이 매우 긍정적이기에 신조 VLGC 투자는 충분히 수익성이 있다고 자신하여 추가 신조선을 발주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BW LPG는 현재 총 약 300만CBM(cubic meter)운송 규모의 가스운반선대 총 36척을 운용하고 있으며 국내 조선업체들에게 총 50만4,000CBM 규모의 신조선단 인도를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