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 복구, 3~5월 영동 철스크랩 발생 증가

폭설 복구, 3~5월 영동 철스크랩 발생 증가

  • 철강
  • 승인 2014.03.07 10:46
  • 댓글 0
기자명 차종혁 jhcha@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폭설 피해 복구, 비닐하우스 스크랩 발생량 증가

  올 3~5월 영동 지역의 철스크랩 발생량이 예년에 비해 큰 폭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지난 2월 영동 지역 폭설로 인해 지역내 비닐하우스가 큰 피해를 입었는데 올 3월부터 복구가 본격화되면 철스크랩 발생량이 예년보다 크게 늘어날 것”이라며 “영동 지역의 발생량 증가분이 남부 지역에 영향을 미치면서 철스크랩 시황에 다소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본지 조사에 의하면 농업용 비닐하우스 피해 복구에 따른 추가 발생 물량은 3,000톤 내외로 추산된다. 물량 자체는 많지 않지만 올초부터 하락장이 계속되고 있고 일부 입고량 조절이 이뤄지고 있는 민감한 시기에 예년보다 단기 발생량이 급증하는데 대해 업계 내에선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