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동공업(대표 권창현)이 경기도 안산에 소재한 본사를 대구로 이전한다.
한국신동공업은 오는 12일 본사 및 기계사업부를 대구 달성 1차산업단지로 이전하는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신동공업은 연매출 430여 억 원 규모의 중견기업으로 동아쏘시오홀딩스(주)와 세계 양대 주조설비업체인 일본 신동공업이 합작해 1970년 설립한 산업설비 전문생산업체로 공해방지·산업플랜트 설비 생산으로 자동차·중공업·조선업계의 기술기반을 한 단계 끌어올린 세계적인 선두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신동공업 본사 및 기계사업부 이전은 2002년 대구 달성1차산업단지 내 있는 투사재 전문업체인 ‘한국브레터’를 흡수합병으로 브레터사업장을 운영하면서 대구와 인연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