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삼원계 고내식합금도금강판 포스맥의 올해 판매 목표를 7만톤으로 설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맥은 기존 용융아연도금강판(GI)에 비해 내식성이 5배 이상 높다는 특징에도 불구하고 GI 및 열연용융아연도금강판(HGI) 등에 비해 비교적 비싼 가격 때문에 아직까지 많은 판매가 이뤄지지는 않고 있다.
하지만 가공 후 절단면의 우수한 내식성을 바탕으로 각종 강관류는 물론 지붕재와 가설팬스, 태양광 전지, 가드레일, 태양열판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이 가능하고 일본의 잼(ZAM)과 슈퍼다이마 등 제품이 일본 내에서 자리를 잡아가는 추세여서 포스맥의 판매량도 점차 증가할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