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세 전무, STS 수장 자리 물러나

서영세 전무, STS 수장 자리 물러나

  • 철강
  • 승인 2014.03.14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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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이진욱 jwlee@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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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만료 후 포스코특수강 대표이사 부사장 내정

 

  국내 스테인리스 업계의 수장 역할을 했던 포스코 서영세 전무가 특수강 업계로 자리를 옮길 것으로 보인다. 

  서 전무는 3월14일부로 임기가 만료되면서 포스코특수강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내정됐다.

  서 전무는 지난 6년간 스테인리스 마케팅실장과 부문장을 맡으면서 포스코 내에서 스테인리스에 가장 정통한 인물이다.

  스테인리스 부문의 국내외 다양한 투자들을 추진하고 성공시켰으며 마케팅부문에서도 실질적인 정책변화와 고객사들과의 소통을 이끌어냈다는 평을 받았다.

  지난해 5월에는 한국철강협회 스테인리스스틸클럽 회장을 역임하면서 국내 스테인리스 업계의 실질적인 수장 역할을 했다.

  서 전무는 국내외 하공정 투자에 박차를 가하며 잉여열연 해소 등 가시적인 성과를 이끌어냈다. 또 베트남VST의 투자 확대와 터키 냉연공장 완공, 태국 타이녹스 인수, 포스코AST와 포스코NST의 인수합병 등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매진했다.

  국내 스테인리스 시장의 유통구조 선진화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였다. 수입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포스코AST를 복합가공센터로 변모시킨 것이 대표적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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