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화인베스틸(대표 장인화)의 주권상장예비심사신청서를 접수했다고 14일 밝혔다.
화인베스틸은 조선용 형강제품을 생산하는 1차 철강 제조업체다. 현재 동일철강 및 특수관계인이 지분 47.0%를 소유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2,242억7,100만원, 당기순이익은 169억4,700만원이다. 자본금은 128억3,300만원이며 현대증권이 상장을 돕고 있다.
화인베스틸은 지난 2012년 말 현대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하고 상장을 추진해 왔다. 회사 실적이 지난해 기대 이상으로 나오면서 3월부터 본격적인 상장작업을 추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