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기 서해안 복선전철 조기건설 공조

충남·경기 서해안 복선전철 조기건설 공조

  • 일반경제
  • 승인 2014.03.18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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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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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도와 경기도가 홍성군 화성시를 연결하는 '서해선 복선전철'조기건설 추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안희정 충남도지사와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17일 내포신도시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서해선 복선전철 조기건설을 위한 공동 건의문'서명식을 개최했다.

  이날 공동건의문을 통해 오는 2018년까지 서해선 복선전철의 경기 송산~충남 홍성 구간을 완공하고, 대곡~소사선이 서해선 복선전철과 동시에 개통될 수 있도록 국비예산을 편성해달라고 정부에 요청했다.

  서해선 복선전철은 충남 홍성과 당진, 아산, 경기도 평택과 화성 송산을 잇는 총연장 89.2km, 총사업비 3조 9천284억원에 달하는 국가철도 사업이다. 이는 송산~홍성선, 소사~원시선, 대곡~소사선 등 3개 사업으로 구성돼 있으며 2018년까지 개통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충남도는 서해선이 개통되면 충남 홍성~경기 송산까지 28분 소요되며 GTX와 연계될 경우 수도권과 서해안권의 접근시간이 더욱 단축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경부선에 집중된 물동량을 분산시키는 효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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