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승용차, 중국 점유율 역대 최고

한국 승용차, 중국 점유율 역대 최고

  • 수요산업
  • 승인 2014.03.19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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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방재현 bangjh@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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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산 승용차가 중국 자동차 시장에서 역대 최고 점유율을 기록했다.

  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에서 판매된 승용차 1792만9,000대 중 한국산 승용차의 점유율은 8.8%를 차지했다.

  지난 2010년 점유율 7.5%를 기록한데 이어 2011년 8.1%, 2012년 8.6% 등 3년 연속 상승한 수치다.

  지난해 중국 자동차 시장의 승용차 점유율은 중국이 40.3%로 가장 높았고, 유럽(22.2%), 일본(16.3%), 미국(12.4%) 등이 뒤를 이었다.

  지난해 중국의 승용차 수입액은 474억4000만 달러로 이중 한국산 비중은 3.8%였다.

  한편 올해 중국 승용차 판매량은 단일국가 최초로 2000만대 돌파가 예상된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는 2012년 기준 중국의 1천명당 81대인 자동차 보유 대수가 2020년에 170대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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