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부동산업체 부채에 디폴트 직전
- 러시아 푸틴 대통령 “우크라이나의 분할 및 추가 점령 원치 않음”
- 미국 2월 주택착공 “3개월 연속 감소”, 건축허가 “예상외 반등”
금일 Copper는 중국 기업들의 디폴트 위험 증가에도 불구 저가 매수세 유입에 보합권에서 마감하였다.
전일보다 소폭 하락한 $6478.5에 시작한 Copper는 전일 크림 자치공화국이 주민투표 후 러시아 병합에 찬성하고 이 결과에 따른 서방 국가의 제재 수위가 예상보다 높지 않다는 안도감에 상승 출발하며 $6570 부근까지 도달하였다. 하지만 중국 부동산 개발업체인 ‘저장 싱룬 부동산’이 35억 위안(약 6,059억 원)의 채무를 갚지 못해 디폴트 직전에 몰렸다는 소식에 장 초반 상승분을 반납하며 $6450.25까지 하락하였다. 만약 이 업체가 파산할 경우 최근 중국 경제계에서 나타난 3번째 기업 디폴트 사례가 예상된다.
벨기에 Antwerp 항구에 20,675톤의 Cooper가 LME이 창고에 입고됐다는 소식이 있었다. 이러한 창고 입고는 수요 부분이 약해서 발생된 것이라 추측된다. 뉴욕시장에서 발표된 미국의 2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소폭 상승하였다. 하지만 이러한 인플레이션이 압력이 없더라도 연방준비제도는 국채매입 축소를 지속해 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미국의 주택 착공 및 건축 관련 지표는 혼조를 보이며 Copper 가격에 큰 영향을 주지 못하며 강보합으로 마감하였다.
금일 새벽 예정된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기준금리 결정 및 양적완화 축소 규모 경계감에 장 마지막 보합권에서 변동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연준은 실업률이 6.5% 내려가기전까지는 금리 인상을 단행하지 않을 것이며 인상 시기도 내년 중반 이후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 하지만 지난 1월 실업률이 6.5%에서 2월 6.7%로 반등한 상태여서 선제적 가이던스에 대한 조정 가능성이 커진 상태다. 이전과 같이 추가적 양적 완화 축소는 비철 가격 상승에 부정적이지만 최근 낙폭 과대에 저가 매수세가 지속되면서 전일 제시한 $6500의 심리적 지지선은 유지 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