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19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4.03.20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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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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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우려감과 美 FOMC 관망세로 혼조

  금일 금속시장은 지속적으로 불거져 나오는 중국 부실 기업 신용 우려감과 명일 새벽 발표될 미국 연준 FOMC 성명서 결과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망세로 전체적으로 혼조를 나타냈다.

  이달 초 중국에서 처음 발생한 회사채 디폴트로 금속상품 가격이 하락세를 보인데 이어, 중국 은행에서 수십억 위안을 대출받은 중국 건설업체들의 부도 가능성이 대두되면서 중국의 신용 우려감이 다시 제기되고 있는 상황으로 장 후반 하락세가 이어졌다. 그러나 재닛 옐렌 연준의장이 처음으로 주재하는 이번 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와 관련한 선제 가이던스의 조정 여부에 투자자들이 촉각을 곤두세우며 관망세를 보였고, 이어진 저가 매수 유입으로 반등이 동반되는 모습이었다.

  시장은 연준이 이번 회의에서도 자산 매입 규모를 100억 달러 축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고용시장이 여전히 취약하고 인플레이션도 목표치를 크게 밑돌고 있어 금리 조정 시점이 변경될 것으로 조심스럽게 점치고 있는 상황이다.



비철금속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비철금속 최대 소비국인 중국발 신용 우려가 대두되면서 장 후반 급락세가 나타났다. 그러나 이후 명일 새벽에 발표될 미국 연준 FOMC 회의 성명서를 기다리는 투자자들로 관망세와 저가 매수의 기술적 반등으로 하락 폭을 만회하며 상승세로 마감했다.

  미국 연준이 성명서에서 전과 같은 추가적인 테이퍼링이 있을 것이라는 시장의 전망으로 미국 달러화 강세가 이어졌으나, 비철금속 상품들의 가격에 전반적으로 큰 영향을 끼치지는 않는 모습이다.



귀금속

  금일 귀금속 시장은 미국의 FOMC 미팅 결과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짙게 형성되면서 하락 움직임을 보인 하루였다.

  우크라이나에 대한 우려감이 다소 완화되는 모습을 보이며 투자자들의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다소 위축되면서 금을 포함한 귀금속 가격은 꾸준히 하락 흐름을 보였다. 또한, 최근 이슈화된 우려감이 다소 완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귀금속 상품들에 차익 실현 매물이 유입되면서 하락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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