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산은 올해도 대외 변수들이 지속적으로 경영환경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보다 전략적인 대응을 통해 주주가치를 더욱 보다 높여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풍산은 지난 21일 주주총회에서 환경변화에 대응해 재고최적화, 전략적 헤지 등을 통해 원자재에 대한 리스크 관리를 더욱 강화해 수익을 보다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풍산은 지난해 어려운 경영환경에도 불구하고 매출액 기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작년 매출은 2조3,727억원으로 전년 2조3,414억원에 비해 1.3% 증가했고 세전이익도 전년대비 14% 증가한 1,251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 846억원을 달성했다.
올해 풍산은 매출 2조3,000억원, 영업이익 1,650억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임기가 만료된 류진 회장과 사외이사인 이봉수, 홍철근, 류시관 이사도 재 선임됐다. 풍산은 주당 4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