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21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4.03.22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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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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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둘러싼 긴장감은 여전히 고조..
 
  금일 금속시장은 주요 지표가 부재한 가운데 혼조세를 나타냄. 이날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지정학적 리스크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합병 조약 비준안 최종 서명 및 푸틴 대통령의 최측근에 대한 미국의 제재 확대 영향 등이 우려 요인으로 남아 있는 한편 투자자들은 연방준비제도 (Fed)의 예상보다 빠른 조기 금리 인상 가능성에 대해 심사숙고 하는 모습을 보임. 러시아와의 긴장 고조 영향에 따른 투자심리가 취약해 질 수 있지만 우크라이나 내 다른 지역은 합병할 의지가 없다는 러시아의 입장에 따라 일부 상품은 상승 반전 하는 양상을 나타내기도 함. 시장참가자들의 투자심리가 위축에서 완화로 돌아서기는 했으나 아직까지 경계감은 늦추고 있지 않아 상승폭 마저 제한하며 한 주를 마감함.

  비철금속: 금일 비철금속 시장 역시 혼조세를 나타냄. 러시아를 둘러싼 지정학적 리스크가 다시금 고조되기도 했으나, 전기동 및 알루미늄등 일부 상품은 중국 우려가 완화되며 저가 매수세가 가격을 지지하고 나선 것으로 보임. 그러나, 성수기를 앞둔 비철금속 시장의 순풍이 시작되기에는 투자심리가 많이 취약하여 상승폭은 그다지 크지 않은 하루를 보냄.

  귀금속: 금일 귀금속 시장은 또다시 고조된 우크라이나 크림반도를 둘러싼 위기감으로 인해 혼조세를 나타낸 하루. 미국은 사법권이 미치는 지역에서 이들의 자산을 동결하고 여행금지를 제재하면서 러시아와의 긴장감을 고조시킴. 이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확산되며 귀금속 가격은 지지 받았지만 지난 미국 FOMC의 채권매입부양책 추가축소 여파가 지속됨에 따라 상승폭은 제한된 하루. 한편 금일로 예정되어 있는 미국 주요 연준 총재들의 연설을 기다리는 관망세로 미국 달러화(DX)는 80 포인트선을 지지 받으며 숨고르기 장세를 지속, 귀금속 가격의 변동폭을 제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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