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24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4.03.2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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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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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제조업지표 부진에 경기 부양 기대감

  금일 금속 시장에서는 최근 메인 이슈가 중국 경제 성장에 집중되면서 시장 참가자들이 금일 오전에 발표한 중국 3월 HSBC 제조업 지표에 주목했다. 하지만 중국 HSBC 제조업 PMI 예비치가 이전치를 소폭 밑돈 48.1로 나타났음에도 비철금속 가격은 저가 매수세 유입 및 중국 정부의 부양책 시행 가능성 시사에 따른 기대감으로 혼조를 나타낸 하루였다.

  전일 중국 정부는 상무회의를 통해 리커창 총리가 경제 성장세 안정과 내수 증대를 위해 부양책을 시사할 수 있음을 발표함에 따라 시장 참가자들이 앞으로 중국 경제 성장에 대한 기대감을 다시금 나타냈다. 이에 따른 중국 상해종합지수가 반등하며 비철금속 시장에도 호재로 작용하는 모습이었다. 그러나 미국 달러화가 $80 레벨에서 지지받으며 소폭 상승세를 나타냈고 귀금속 시장은 약세를 면치 못하는 등 여전히 금속 시장은 방향성을 제시하기는 섣부른 것으로 사료된다.



비철금속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중국의 HSBC 제조업 지표가 예상치를 밑돈 결과에도 혼조를 나타낸 하루였다. 금일 오전 발표된 중국의 3월 HSBC 제조업 예비치는 48.1로 이전치를 밑돌았으며 여전히 경기 확장을 나타내는 50에 못 미쳤다.

  그러나 최근 하락세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됐으며 중국 정부가 발표한 내수 증대 부양책 기대감으로 하락세는 제한됐다. 하지만 여전히 미국 달러화가 $80 레벨에서 지지되며 강세를 지속하고 있으며 중국의 제조업 지표가 여전히 둔화된 모습을 나타냄에 따라 금일 비철금속 시장의 상승세 역시 제한되는 모습이었다.



귀금속

  금일 귀금속 시장은 미국의 제조업 경기가 예상보다는 부진한 수준을 보인 데다 미국 달러화의 강세에 하락 압력이 강화되며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했다.

  미국의 제조업 지표는 견고한 확장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이전치와 예상치를 모두 밑돌며 실망감을 제공했다. 또한, 유로존 주요국들의 제조업과 서비스업 PMI 역시 예상치를 밑돌아 미국 달러화를 지지한 요인이 금일 귀금속 시장의 하방 압력을 더욱 견고하게 만든 것으로 사료된다. 귀금속 시장이 최근의 하락세를 딛고 다시 훈풍을 맞을 수 있을지 관심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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