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25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4.03.26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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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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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경기 부양책 기대감 및 저가 매수세 유입

  금일 금속 시장은 전일 발표한 중국의 제조업지표가 부진했음에도 이에 따른 중국 정부의 경기 부양책 기대감이 더 크게 작용하며 상승세를 나타낸 하루였다.

  금일 발표된 미국의 주택지표 및 소비자신뢰지수는 예상치를 웃도는 호조를 나타내며 미국 달러의 강세를 지지했지만 금속 시장은 중국 경기 전망에 더욱 주목하는 모습을 보이며 상승에 더욱 무게를 뒀다. 이와 더불어 올 초부터 약세를 면치 못한 비철금속 시장에는 저가 매수세까지 합세하며 금일 꾸준한 상승세가 나타났다.

  한편, 미국 연방은행 총재가 재닛 옐런 의장의 지난 금리 인상 발언을 지지하는 입장을 나타내며 미국 달러화는 강세를 지속했다. 금일 발표한 미국의 케이스쉴러 주택지수는 예상치를 웃돌았고 소비자 신뢰지수 역시 예상치를 큰 폭으로 상회하며 지난 미국 FOMC에서 밝힌 옐런 의장의 테이퍼링 추가 축소가 더욱 가시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해지는 모습이다.



비철금속

  비철금속 시장은 금일 발표된 미국의 주택지표 및 소비자신뢰지수가 양호한 모습을 나타내며 미국 달러화의 강세를 지지했음에도 시장 참가자들이 중국 경제전망에 더욱 주목하며 강세를 나타냈다.

  전일 중국 PMI 잠정치는 이전치를 밑돌며 중국 경기 둔화 우려를 증폭시켰다. 하지만 이에 따라 시장 참가자들은 중국 정부가 경기 부양책에 더욱 힘을 쏟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키우며 비철금속 시장은 큰 폭의 상승세를 나타냈다.



귀금속

  유로존 디플레이션 리스크가 고조되며 유럽중앙은행(ECB)이 필요할 경우 결정적인 조치를 취할 준비가 돼있다고 발언한 데다 플로서 미국 연방은행 총재도 옐런 의장의 금리 발언이 실수가 아님을 지지하자 금일 미국 달러화의 강세가 이어졌다.

  이로 인해 금일 귀금속 시장에는 하방 압력이 이어졌으나, 주요 지지선에 대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강보합으로 하루를 마감했다. 그러나 귀금속 시장을 둘러싼 환경이 단기적으로는 하방 압력을 지속적으로 유지될 것으로 전망돼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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