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 선재부 무재해 누적 300만 시간 달성

포스코, 포항 선재부 무재해 누적 300만 시간 달성

  • 철강
  • 승인 2014.03.26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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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방정환 jhba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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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8월 이후 44개월째 무재해 기록

  철강업계에 각종 안전사고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한 생산현장에서 44개월째 무재해 기록이 이어지고 있어 업계에 타산지석이 되고 있다. 기록의 주인공은 포스코 포항제철소 선재부.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이정식)는 선재부가 체계적인 안전관리 활동을 통해 무재해 누적 300만 시간을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포항제철소 선재부는 “Safety First, Quality Best 글로벌 No.1 제철소”라는 포항제철소 비전 슬로건에 충실하기 위한 전략으로 △사람 중심의 안전의식 향상 △기능 중심의 불안전한 작업방법 개선 △시스템 중심의 안전 감사(Auditing) 강화 등 3단계 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선재부 직원들은 동료들의 불안전한 행동을 고쳐주기 위한 ‘동료사랑카드 발급’ 등 적극적인 안전개선 활동을 통해 안전문화를 정착시켰다. 또한 공장 내 안전시설물을 지속적으로 개선ㆍ보완했다 또한 표준류의 안전과 관련된 내용을 주기적으로 점검ㆍ개선하고 이를 직원들에게 알려 해당 작업시 준수할 수 있도록 했다.

  포항제철소 선재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전에 대한 이해와 지식 없이는 무재해를 지속할 수 없음을 인식하고 체계적인 교육과 토론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선재부 고유의 안전문화를 만들기 위해 안전 Auditing 활동 등 안전활동을 정착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포항제철소 선재부의 무재해 기록은 지난 2010년 8월부터 시작돼 2011년 12월에 무재해 100만 시간을 달성하고, 2013년 2월에는 누적 2백만 시간을 달성한 바 있다.

  한편 포항제철소 선재부는 지난 21일 공장 야드와 운전실을 순회하며 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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