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적 경영목표 달성으로 재도약 실현"
상용차 및 방산 정밀단조 전문기업 한일단조가 권병호 신임 대표이사를 영입했다.
한일단조는 지난25일 경남 창원시 본사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신임 대표이사로 권병호 전문경영인을 선임했다고 26일 밝혔다.
권병호 신임 대표이사 사장은 유한공고를 거쳐 인하공대에서 기계공학을 전공했으며 경영을 위해 숭실대학교 중소기업대학원을 수료했다. 한일단조의 신입사원을 시작으로 기술·생산 부장을 거쳐 최근 효림H.F(구 현대기공) 부사장을 역임했다.
권 신임 대표 사장은 지난 1972년 11월 한일단조를 통해 단조업계에 몸을 담은 인연을 계기로 40년간 단조부문 한 우물을 판 단조기술과 경영을 겸비한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한일단조는 권병호 대표체제 전환과 함께 매출 및 수익개선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권 신임 대표 사장은 “차별화된 신기술을 이용한 고부가 제품 개발과 글로벌 자동차부품 수출확대로 수익성을 개선시켜 주주가치를 극대화시키고, 공격적인 경영목표 달성을 실현시켜 친정인 한일단조의 재도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