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리커창 총리, 통화 부양 시사

  금일 copper는 중국의 리커창 총리가 통화 부양책을 시사하며 전일 대비 상승 마감했다.

  전일 종가보다 소폭 갭업한 $6,576에서 시작한 금일의 copper는 특별한 이슈 없이 아시아 장 동안 조용한 흐름을 보였다. 하지만 런던장 오픈 직전 중국의 리커창 총리가 최근 불안한 조짐을 보이고 있는 중국 경제의 어려움과 위험들을 무시하지 않을 것이며 기업들의 자금 조달 비용 경감을 위해 통화 정책 수단들을 활용하겠다고 밝히자 copper는 상승 동력을 가동하기 시작했다. 미국에서 발표됐던 지난 2월 개인 소득이 0.3%로 예상치를 상회하며 copper는 상승 흐름을 더욱 견고히 했다.

  금일 중국의 리커창 총리는 중국 정부가 경제를 부양해 나갈 준비를 마쳤으며, 인프라 투자에 나서겠다고 발언해 copper가 지지받는 모습을 보였다. 중국의 경제 둔화 뉴스와 중소기업의 디폴트 이슈가 가중될수록 중국 정부도 통화 부양책으로 대응하며 민심을 안정시킬 것으로 보인다. 구체적인 부양책이 나오기까지는 두고봐야 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로 인해 copper는 한동안 상승 지지를 받을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