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현장영업 강화 “어떻게?”

현대제철, 현장영업 강화 “어떻게?”

  • 철강
  • 승인 2014.04.01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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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문수호 shmo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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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적 기술교류회 및 간담회 등 개최
담당 임원 등 실무담당자들 지속적인 방문 계획

  현대제철이 올해부터 현장영업을 강화할 것으로 선언한 가운데 구체적인 방안이 수면 위로 드러나고 있다.

  현대제철은 현대기아차에 편중된 판매 비중을 해소하고 다양한 실수요 및 유통 고객들에게 보다 쉽게 접근하기 위해 여러 방안을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우선 담당 임원부터 실무 담당자까지 꾸준하고 지속적인 고객사 방문을 통해 소통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또 고객사들과 단발성이 아닌 정기적인 기술교류회 및 간담회를 개최할 방침이다.

  이밖에 현대하이스코에서 운영해오던 고객사 관리 시스템을 일부 도입하고 고객사 이력 관리에 나서 보다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고객 관리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현대제철은 그동안 계열사 물량 공급에 치중돼 있어 계열사 외 고객들과의 소통이 부족하다는 문제점이 지적돼 왔었다. 이에 현대하이스코와의 합병을 기해 열연, 냉연, 후판, 봉형강 등 전 부문에 걸쳐 정기적이가 정례화된 고객 관리 시스템을 도입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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