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현대선물]

2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현대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4.04.03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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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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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향은 정해졌다.

  의구심 때문일까? 상승을 하고 있지만, 속도는 느리다. 분위기는 점점 상승으로 기울고 있지만, 아직 믿음은 부족한 것 같다. 일단, 시장의 가장 큰 우려는 중국이다. 중국의 성장 둔화로 야기된 수요감소가 발목을 잡고 있다. 사실 지난 급락에 가장 큰 원인도 중국이었다. 물론, 현재 중국내 상황은 나쁘다고 보는게 맞다. 계속되는 개혁과 규제로 인해 경제지표 결과도 안좋아졌기 때문이다. 방향은 정해졌다. 하지만, 우려와 달리 방향은 아래보단 위로 향하는 것 같다. 이번에도 중국 때문이다. 특히, 금일 기대했던 소식이 나오면서 가능성을 더 높여주었다.

  일단 中 당국은 전일 주례 내각회의 후 가진 발표에서 이미 허가가 난 철도 건설 프로젝트의 시작을 앞 당기고 올해 깔게 될 선로 길이를 지난해 대비 18% 늘릴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거기에 과세 기준을 완화해서 소기업의 법인세를 절반 수준으로 낮추겠다고 발표했다. 한편, 금일 전기동은 아시아 장에서 하락출발. 크게 내려할 이유가 없기 때문에 신경쓸 필요는 없다고 본다. 단순히 최근 상승에 대한 차익실현에 따른 조정일 가능성이 크다. 금일 빠지더라도 방향을 바꾸기 보다는 저가매수의 기회로 보고 싶다.

전기동 예상레인지: $6,520~6,900.

*Gold

  1% 가까이 상승. 미국의 민간고용과 공장주문 지표가 강하게 나오면서 인플레 압력이 높아질 것이란 기대감이 상승 지지. 금 현물은 장중 온스당 1,294.60달러까지 오른 후 장후반 약 0.9% 상승한 1,289.44달러. 이날 상승률은 3월14일 이후 최대치.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는 금 선물 6월 인도분도 0.8% 오른 온스당 1,290.80달러에 마감. 이날 나온 ADP 민간고용지표를 보면 미국 기업들이 3월 들어 채용을 더 늘렸음이 확인. 또한 2월 미국의 제조업 상품 주문은 1.6% 증가, 작년 9월 이후 가장 큰 폭의 증가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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