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바이어 초청, 570만달러 계약 성과
조달청은 4월 2~4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 ‘2014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에서 570만달러 상당의 수출 계약 및 협약 성과를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177개 기업의 690개 제품을 전시한 이번 엑스포에는 잠정 집계 결과 지난해보다 약 10% 증가한 3만9,850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엑스포에서는 특히 로봇 등 첨단 제품을 앞세운 신성장동력관, 창조경제의 주역인 창업기업을 위한 새싹기업관을 처음으로 설치·운영했으며, 우수 조달물품을 위한 기술우수제품관, 경쟁력 있는 제품의 해외조달시장 진출을 위한 해외시장진출관, 전통문화의 전승과 문화산업 육성을 위한 전통문화상품관도 지난해보다 확대해 운영했다.
특히, 해외시장진출관에서는 엑스포 3일 동안 우수 중소·벤처기업과 외국 바이어를 연결하기 위한 수출 상담회를 개최해 570만달러 상당의 수출 계약 및 협약이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