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우리선물]

9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우리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4.04.10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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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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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코아 조정 순익 예상치 상회
*중국 경제 기획청, 중국 정부 경제둔화 해소를 위해 정책 변화
*FOMC 의사록 주시
 
  금일 copper는 중국의  비철금속 소비자들을 지탱하여왔던 정책들이 변화했다는 발표로 인한 우려감으로 인하여 하락 마감했다.
 
  전일 종가 대비 보합 수준인 $6685에서 하루를 시작한 copper는  아시아 장에서 매우 제한된 움직임을 보였다. 런던 장 오픈 직전 소폭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던 copper는 다시 레인지에 머물며 조용한 흐름을 이어나갔다. 중국의 경제 기획청이 중국 정부가 오랫동안 지속된 경제 둔화의 해소를 위해 노력함으로써 비철금속 소비자들을 지금까지 지탱하여왔던 정책들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고 발표하면서  투심이 악화되며 장중 copper는 급락했다. 지난 이틀간 버텨왔던 $6600선이 무너지고 금일의 저점 $6576.25까지 하락했지만 추가 하락은 없이 $6600선을 회복했다. 한편,전일 장 마감 후 발표되었던 알코아의 실적 중 조정 순익이 기대를 상회하면서 aluminum은 1.5% 이상의 오름세를 보였다.
 
  금일 비철 금속 시장은 품목별로 등락을 달리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장 후반에 금일 하락분을 조금 만회 하는 분위기였고, 강세를 나타내었던 품목들은 후반에 더욱 상승 가도를 높였다. 금일 장 종료 후 예정되어있는 FOMC 의사록 발표는  지난 달 FOMC 회의 이후 옐렌 연준의장이 금리가 양적완화 종료 뒤 6개월 후 인상될 수 있다고 시사했던 것으로 보아 매파 분위기가 짙을 것으로 보인다. 그럴 경우 비철시장은 또 한번 불안감으로 인하여 하방압력을 받을 수도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하지만 하락폭이 크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명일에는 중국 무역 수지가 발표될 예정인데, 이전보다 적자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이 또한 주시해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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