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연준 회의록 발표 앞두고 혼조 장세 보여

  금일 금속시장은 연준의 정책회의 의사록 공개를 앞둔 상황에서도 주식시장의 상승을 위시한 위험 자산으로의 자금 유입이 지속되는 모습을 보이며 비철금속 시장은 상승, 귀금속 시장은 하락하는 장세를 보임. 중국이 지난주 경기 부양책을 일부 발표했으나 추가적인 부양 정책이 실현될 수 있을지에 대한 경계감이 증폭되는 모습을 보였으며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긴장감이 재차 거세짐에 따라 시장의 우려감 또한 증가하는 모습을 보임. 미국의 2월 도매판매가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재고 또한 전월 대비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며 우려를 낳았던 시장은 알코아를 비롯한 강력한 기업들의 실적 발표로 인하여 상승을 보인 증시의 영향으로 상승 반전을 보이는 모습. 반면 차익실현 매물의 출현으로 귀금속 시장은 약세를 지속하는 하루.
 
  비철금속: 금일 비철금속은 연준의 회의록 공개를 앞둔 상황에서 관망세가 지속되는 모습을 보이면서도 기업들의 강력한 실적 발표로 인하여 주식시장이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자 이에 편승하며 상승하는 모습을 보임. 그러나 중국의 부양 정책의 실현 가능성에 우려를 보인 전기동은 하락하며 혼조 장세를 보임. 장 초반 대부분 조용한 흐름을 보인 비철금속 시장은 유럽 증시 이후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우려가 시장에 재차 반영되는 모습을 보이며 하락을 보임. 그러나 미국 증시가 강력한 기업 실적으로 인하여 상승하는 모습을 보임에 따라 동반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며 강력한 매수세가 유입되는 모습을 보임.
 
  귀금속: 금일 귀금속 시장은 미국 연준의 지난 3월의 통화정책회의 의사록 발표를 기다리는 시장 참가자들의 관망세가 나타난 가운데 미국 달러화의 약세에도 불구하고 동반 하락 장세를 나타낸 하루. 금속가격은 주요 지지선 레벨에서 공방을 벌이며 지루한 장세를 지속했지만 장중 나타난 차익실현 매물의 출회로 인해 하방 압력을 받는 모습. 한편 금일 발표된 도매판매는 전망치를 하회하는 모습을 나타내며 금속가격의 약세를 제한하기는 했으나 금일의 낙폭을 만회하기에는 버거운 모습. 한편 우크라이나 정부는 동부지역 시위대에 무력개입에 대한 가능성을 경고하며 지정학적 우려감을 증폭시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