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수출, 전년비 10.8% 감소
철강재 수출, 전체 수출액 10% 차지

  2014년 1~3월 터키 철강재 수출비중이 전체 산업에서 3위를 차지했다.

  외신에 따르면 올해 1~3월 터키 철강재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10.8% 감소한 473만톤을 기록했다. 철강재 수출액도 38억9,000만달러로 동기간대비 7.1% 줄었다. 그럼에도 터키 철강재 수출액은 전체에 약 10%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품목별로 보면 1분기 터키 빌릿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71.4% 감소한 21만9,000톤을 기록했다. 열연강판 수출은 41만1,000톤으로 15% 줄었다. 도금강판 수출 또한 45% 감소한 9만2,000톤을 기록했다. 1분기 터키 선재와 철근 수출은 각각 26만5,000톤, 205만톤으로 전년동기대비 12.7%, 3.7% 감소했다. 반면 강관과 형강 수출은 2.5%, 20.9% 증가한 47만3,000톤, 47만9,000톤을 기록하며 다른 품목들과 다른 양상을 보였다.

  또한 올해 3월 터키 철강재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21.5% 감소한 159만톤을 기록했다. 동기간 수출액도 13억2,000만달러로 16.5% 줄었다.

  한편 올해 1분기 터키 전체 수출액은 전년동기대비 6.2% 증가한 386억1,000만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