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11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4.04.13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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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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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진한 中 지표 vs. 계절적 수요 기대

  금일 금속시장은 계속된 중국의 부진한 경제지표에도 불구하고 계절적인 수요 증가 기대감으로 인하여 상승하는 모습을 보인 하루. 전일 발표된 수출입 지표에 이어 소비자 및 생산자 물가지수 역시 시장 예상치에 비에 부진하고 발표됨에 따라 중국의 경기가 둔화되는 모습을 보이며 투자자들의 투자심리가 소폭 위축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함. 하지만, 금속시장의 성수기인 2분기가 시작되면서 중국을 비롯한 주요 국가에서의 수요가 증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커짐에 따라 상승 움직임을 보임. 하지만, 금일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유입되면서 상승폭을 반납하며 하루를 마감함. 세계 최대 원자재 수요국인 중국의 경기가 둔화되고 있는 모습을 보임에 따라 중국 정부가 추가적으로 부양책을 발표 할 지에도 관심을 가져야 할 것으로 사료됨. 또한, 전일부터 사흘간 계획되어 있는 G20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 회의 결과에도 주목해야 할 것임.
 
  비철금속: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부진한 중국 지표에도 불구하고 계절적 수요 증가를 기대하면서 상승 움직임을 보인 하루. 중국의 생산자물가지수가 25개월 연속 하락세를 나타내며 중국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감이 점차적으로 커지는 모습. 하지만, 비철금속 성수기인 만큼 중국에서의 수요가 급증할 것이라는 전망이 Copper를 비롯한 여타 비철금속 가격 상승에 힘을 보탬. 하지만, 장 후반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유입됨에 따라 Nickel을 제외한 비철금속 상품들은 상승폭을 반납하고 하락 마감.
 
  귀금속: 금일 귀금속 시장은 미국 경제지표의 양호한 흐름이 이어진데다 주말을 앞두고 차익실현 매물이 이어진 관계로 약보합세를 나타냄. 금일 발표된 미국의 미시건대 소비자심리지수가 82.6포인트를 기록하며 9월래 최고치를 기록했고, 미국의 지난 3월 구매관리자지수 역시 0.5%를 기록하며 호조세를 기록함. 이로인하여 미달러화의 강세가 금일 귀금속 시장을 압박하며 최근 상승세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을 유도한 것으로 판단됨. 그러나,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지정학적 리스크가 여전히 진행중 이어서 투자자들의 안전자산 선호현상은 다음주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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