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세) 유통업계, “건설 경기 침체 판매에 영향"

(산세) 유통업계, “건설 경기 침체 판매에 영향"

  • 철강
  • 승인 2014.04.1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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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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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냉연 유통업계가 건설 경기 악화로 인한 연관수요업체들의 산세강판(PO) 수요도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 따르면 배전반용으로 사용되는 PO 1.6mm를 중심으로 냉연 유통업체들의 판매가 전년대비 30~40% 감소한 상황이다. 

  특히 배전반 업체들은 냉연판재류보다 제품 가격이 저렴한 열연강판(HR)로 소재를 변경해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배전반 업체들은 HR로 대체 시 제품에 도장 작업을 통해 녹 발생을 방지하고 있다. 
  
 이밖에도 연관수요업체들은 건설사 입찰경쟁이 심화되면서 냉연 유통업체들에게 원가 절감을 요구하고 있다.
 
  이 때문에 냉연 유통업체들은 PO를 판매해도 수익률이 이전보다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냉연 유통업계 관계자는 “자동차용외에 다른 연관수요업체들의 수요가 줄다보니 재고만 쌓여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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