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광금속, 올해 하반기 설비 능력 증강 검토

성광금속, 올해 하반기 설비 능력 증강 검토

  • 철강
  • 승인 2014.04.16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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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전민준 mjje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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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 사항은 조만간 드러날 것

  경기도 김포 소재 스테인리스(STS)강관 업체인 성광금속(대표 임성순)이 올해 설비 능력 증강을 검토하고 있다. 이는 노후화된 설비 교체와 일부 신규 설비 추가라는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고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

  다만 올해 상반기 시황은 아직 침체돼 있다고 판단해 하반기에 실행에 옮길 가능성이 크다고 언급되는 상황이다.

  현재 성광금속이 검토하고 있는 신규 설비는 주로 배관용STS강관을 생산하는 설비로 외경은 1~3인치, 두께 2~3.0mm, 길이는 6m까지 생산할 수 있는 설비가 될 전망이다. 추가로 2기 이상 도입할 가능성이 큰데 이렇게 되면 연간생산능력은 현재 1만2,000톤에서 1만3,000톤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 회사가 보유한 현재 설비는 구조용강관 조관기 16기, 배관용강관 6기다. 특히 2007년에는 총 40억원을 투자해 인발설비 3기, 산세처리, 열처리 설비 등을 갖추며 품질을 최대한 끌어올렸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 회사의 연간생산능력은 1만2,000톤이며 월 실제 생산량은 1만톤에 달한다. 생산가능외경은 0.5~10인치, 두께 0.8~6.5mm, 길이는 10m 까지 생산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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