균형무역 통한 무역확대방안 논의
한국수입업협회(회장 신태용)는 지난 14일부터 5일간 국내 수입업체 24개사로 구성된 KOIMA 수입사절단을 중국에 파견했다고 밝혔다.
수입업협회는 우리나라의 최대 교역국이며 무역불균형이 심한 중국에 매년 수입사절단을 파견하고 있다. 금년 수입사절단의 첫 파견지로 중국 섬서성의 서안, 간쑤성의 난주를 차례로 방문해 교역확대방안 및 균형무역, B2B 구매상담회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한-중 비즈니스 포럼에는 신태용 한국수입업협회장을 비롯해 야오 차오잉 중국 섬서성 상무청 청장, 왕 꾸어롱 부청장, 전재원 주시안 총영사, 리롱찬 간쑤성 부성장, 한-중 기업인들이 대거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균형무역을 통한 무역확대방안을 논의했으며 수입업협회는 섬서성 상무청 및 간쑤성 상무청과 교류협력증진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했다. 일정 동안에는 1:1 B2B 수입상담회, 미디어 인터뷰 행사 등이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