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16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4.04.17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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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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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지표 우려감이 안도감으로..

  금일 금속시장은 주요국들의 중요한 지표발표가 이어지는 가운데 큰 폭의 변동성을 나타낸 하루를 보냄. 장 초반 발표된 중국의 경제지표는 예상을 상회하는 GDP 덕분에 우려감이 상당부분 완화되었으나, 미국의 건설지표는 예상을 하회하여 기대감은 희석됨. 먼저 발표된 중국의 성장률은 연 7.4%로 작년 대비 하회했으나 예상치인 7.3%보다는 양호하게 발표됨. 미국의 경우 산업생산과 제조업생산 지표 모두 이전치를 하회함. 금일 금속시장은 중국 지표에 안도하며 전일 하락에 따른 저가매수세가 유입되었으나 미달러화의 강세 움직임이 금일도 이어져 추가상승은 제한되는 모습을 보여줌. 그러나, 시장은 예상보다 낳은 중국 지표에 그동안 눌려왔던 심리적 압박을 탈피하며 적극적인 매수세에 돌입하여 단기적인 전망을 밝게 함.
 
  비철금속: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전일 하락에 따른 매수세가 유입되며 강하게 지지받는 모습을 보임. 중국 우려감이 안도감으로 바뀐 기색이 역력히 나타나며 시장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확대되었으나 미달러화의 강세가 부담감으로 작용하여 추가 상승은 제한한 하루를 보냄. 이번 주 금요일부터 다음주 월요일까지 부활절을 맞아 투자자들은 긴 주말 리스크를 해소하기 위해 명일은 변동성 적은 조용한 장을 보낼 것으로 예상됨.  
 
  귀금속: 금일 귀금속 시장은 중국 GDP를 비롯한 경제지표 호재와 우크라이나에 대한 불안감이 더욱 부각되고 투자자들의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커짐에 따라 장 초반의 하락폭을 만회하고 상승하는 모습을 보임. 중국의 GDP가 예상과 부합된 수치로 발표됨에 따라 중국에서의 귀금속 수요가 증가 할 것이라는 전망과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정제 불안이 고조되면서 귀금속 가격이 하락폭을 만회하는데 힘을 보태는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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