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투자선물]

17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투자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4.04.18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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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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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동

  금주 전기동은 중국 GDP발표이슈로 등락을 반복했다. 톤당 $6500과 $6700사이의 박스권 횡보는 4월 초 부터 이어져 오고 있으나 여전히 전기동의 투자심리는 개선되고 있지 않고 있다. 중국 국가 통계국은 올 1분기 국내총생산이 7.4%성장했다고 전했다. 이는 전분기 7.7%보다는 낮은 수준이었지만 예상치를 상회한 수준이었다. 중국의 경기둔화 우려가 생각보다 완화된점은 중국 경기회복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칠레는 국제 구리가격 전망을 기존 $3.15/lbs에서 $3.05/lbs로 낮추었다. 이는 중국 경제 성장 둔화에 기인한 것으로 보이고 2015년에는 $3.00/lbs까지 하락할 것이라고 전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Freeport사와 Newmont사에게 제련소 건설을 조건으로 수출세를 10%로 인하하는 방안을 권고했다. 구리수출세는 25%였으며 2015년에는 35~40%로 인상될 계획이었다고 덧붙였다.

*알루미늄

  알루미늄도 중국발 이슈에 따라 등락을 반복했다. 톤 당 $1850대와 $1900대의 횡보가 이어졌고 추가 상승 여지를 남겨두고 있다. 미 상무부에 따르면 미국 3월 소매판매가 1.1%늘어났다고 전했다. 이 수치는 2012년 9월 이후 최대 증가율이며 예상치 0.8%보다 상회한 수치라고 덧붙였다. 이에 알루미늄을 포함한 비철시장의 가격을 지지했다. 미국의 3월 알루미늄 제품 선적이 135,300톤으로 작년 동기 대비 15.8%성장한 수치를 기록했다.

  Bloomberg에 따르면 유럽지역 실물 알루미늄 프리미엄이 지난 주 시장 참가자들이 높은 수준에서 거래가 성사되어 견고한 수준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Rusal사는 Aluminum-zirconia wire rod생산을 위해 동부 러시아에 위치한 연산 40,000mt규모의 Irkutsk제련소에 $550만불을 투자하기로 했다.

*니켈

  니켈 가격은 펀더멘털이 뒷받침되고 있어서 외부효과에 의한 변동성보다는 추가상승을 이어나갈 것으로 고려되고 있다. 42개월 이래로 가장 긴 랠리를 기록하고 있는 니켈은 금주 톤당 $18,000을 돌파하기도 했다. Goldman Sachs에 따르면 톤당 $20,000선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언급했고 Citigroup도 2015년까지 톤당 $21,500까지 상승을 예상했다. 호주 QCG Resources는 중국 MMG사로부터 Tasmania에 위치한 Avebury 니켈 광산을 $3,765만 불에 매입하기로 결정했다. Avebury광산은 연간 7,000톤의 니켈을 생산할 수 있으며 중국 Jinchuan사와 공급계약을 맺었다.

*주간 뉴스 및 전망

  로이터에 따르면 2014년 납 현물 평균가는 톤 당 $2,186, 아연 현물 평균가는 톤 당 $2,060, 주석 현물 평균가는 $23,182로 전망했다. 카자흐스탄 1분기 Unprocessed Zinc 생산량은 전년 동기대비 4.4% 증가한 80,288톤으로 집계되었다. 중국 Baiyin Nonferrous Metals사는 Gansu에 위치한 아연 제련소를 재가동했다고 전했다. 참고로 본 제련소의 연 생산능력은 100,000mt이다. 미국 폐건전지 가격은 38~40센트/lbs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판매자들이 재고를 시장에 내놓지 않아 공급이 타이트 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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