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사별 개성에 완벽히 부합할 것
휴스틸 전(前) 영업본부장이었던 조남성씨가 2014년 4월 18일 금요일 오후 4시 휴스틸 의왕물류센터 2층에서 개업식을 갖고 ‘거산스틸’이란 이름으로 새로이 출발했다.이 날 거산스틸 행사에는 강관 제조 및 유통업계, 관련 수요가 등 150여명이 조남성 사장의 새출발을 축하하며 성공을 기원했다.
조남성 사장은 휴스틸 근무 당시 맞춤형 마케팅으로 고객사들의 마음을 크게 얻은 만큼 참석자들의 얼굴에는 조 사장의 성장을 바라는 마음이 한 눈에 드러났다.
개업식에서 본지 기자와 만난 조 사장은 “다소 보수적인 철강 유통업계에서 유통업체의 패러다임과 고객사의 학습된 패턴을 바꿀 것이다. 이를 통해 자사와 관계된 모든 관계자들의 질을 높여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더불어 “최근 사회가 고객사별 개성에 맞추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커스터마이징(Customizing)시대에 돌입한 만큼 철강 유통업계에서는 거산스틸이 이를 선도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거산스틸은 앞으로 강관을 주요 품목으로 C형강 및 판재류 등 종합철강재를 판매할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조 사장의 혁신적인 마케팅 성공 여부에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