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2017년까지 중국에 5개 공장 신설

GM, 2017년까지 중국에 5개 공장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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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4.22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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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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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억달러 투자 결정

  제너럴모터스(GM)는 중국에 오는 2017년까지 120억달러(12조4,596억원)를 투자해 5개 공장을 세우기로 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지난 20일 보도했다.

  GM은 공격적인 투자로 세계 최대 자동차시장으로 발돋움한 중국에서 폭스바겐을 비롯한 경쟁사들과 상대할 계획이다.

  5개의 공장은 우한․충칭․베이징․친차오․심양 등 4도시에 세워질 예정이다. 5개 공장중 4개는 조립공장이며 나머지 1개는 엔진공장으로 심양에 세워진다고 GM측은 발표했다. 

  첸 대표는 “친차오 공장은 캐딜락 세단의 주력상품을 만들 것이다”라며 “캐딜락은 지난해 약 5만대를 팔았지만 2015년까지 10만대를 중국에서 팔겠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캐딜락의 성장은 새로운 제품의 출시에 있다”라며 “올해 GM은 특별한 차량을 선보일 것이고 내년에도 또 다른 차량을 출시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GM은 중국 자동차 시장의 성장에 발맞춰 지난해 중국 점유율인 18.5%보다 올해 8~10%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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