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 소비자 신뢰 지수 상승
*미국 주택 판매 전월 대비 감소
*드라기 총재 기조 연설 앞두고 불확실성 증가
이틀 간의 휴일을 마치고 돌아온 비철금속 시장은 Nickel이 14개월 최고치를 갱신하는 등 대부분의 품목이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중국의 3월 Copper 수입량이 증가하면서 상해 Copper 가격이 상승했고 이것이 LME에도 전달된 것으로 보인다.
Copper는 금일 역시 가격 변동 폭이 매우 적은 모습을 유지했지만 장 후반 소폭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다만 다른 품목들의 상승세에는 미치지 못 했다. 전일 발표된 중국의 3월 Refined Copper 수입이 전월 대비 16% 증가한 324,383 톤을 기록했다. 물론 2월의 춘절 효과가 있다곤 하지만 긍정적인 뉴스라 할 수 있다. Copper는 지난 주 종가 수준에서 장을 시작한 뒤 Asia 와 London 장 초반까지만 하더라도 $6,600대 초반에 머물러 있었다. 하지만 US 장 개장 이후 미국 증시가 기업실적 호조로 인해 상승세를 보이자 이에 영향을 받아 $6,650까지 상승했다. 이후 한 때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며 Copper 가격을 압박하기도 했지만 ECB의 양적 완화 전략에 대한 전망이 불확실하다는 의견에 유로화 하락이 지지되며 Copper 하락도 소규모에 그쳤다. Nickel은 러시아와 인도네시아 불안감이 커지며 14개월 최고치를 갱신했고 다른 품목들 역시 1% 내외의 상승을 보여주었다.
Copper는 휴일에서 돌아온 이후 일단은 조심스러운 움직임을 보이는 듯 하다. 명일은 중국 제조업 지표가 발표된 후 상해 비철금속의 움직임에 LME가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지표의 영향력이 제한적이라면 24일로 예정된 드라기 총재의 연설을 앞두고 있어 관망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