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 무계목강관 제조업체인 일진제강(대표 정희원)이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전주고용노동지청에 따르면 지난해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한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 으로 일진제강이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은 고용노동부가 지난 2011년 이후 매년 기업규모와 업종 등을 고려해 각 분야에서 가장 많은 일자리를 창출한 기업을 선정한다. 고용증가량과 증가율을 50%씩 반영해 지난해 고용이 증가한 1만7,000여개 기업 중에서 500여개 후보군을 선별하고 ‘선정위원회’(학계.연구원, 노사단체 관계자 등)의 최종 심사를 거친다.

  일진제강은 300인 이상 1,000인 미만 제조업분야에서 일자리를 많이 창출하고 노동시장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이번 고용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정기 법인세조사 선정 제외, 정기 근로감독 3년간 면제, 중소기업 신용평가 및 정책자금 금리·융자한도 우대,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감면 등 중앙부처 및 자치단체의 재정·행정적 지원을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