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강엠앤티, 중구경 후육관 설비 “양산 돌입”

삼강엠앤티, 중구경 후육관 설비 “양산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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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4.2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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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전민준 mjje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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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 및 조선 분야 소구경 강관 주문 대응

  삼강엠앤티(대표 송무석)가 2014년 4월 중순 중구경 후육강관 설비 양산체체를 구축했다.

  생산가능외경은 9.5~24인치, 두께 8~38.1mm, 최대길이는 12m고 연간생산능력은 3만2,400톤이다. 삼강엠앤티는 설비 설치를 위해 2012년 하반기 약 4,958.7㎡의 공장을 신설한 바 있다.

  삼강엠앤티는 작년 하반기 설비 도입을 마쳤다. 그러나 일부 기술상 보완점을 해결하고 관련 수요를 안정적으로 확보한 후 가동하는 것이 옳다고 봤다.

  삼강엠앤티는 최근 그 시점이 도래했다고 판단했고 이달부터 정상가동체제에 올려놓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삼강엠앤티는 자사 수요가들이 소구경 강관을 요구하는 일이 갈수록 증가해 여기에 대응하려고 설비 투자를 결정했다.

  이 회사는 해양 및 조선 관련 수요가들에게 대구경 롤벤딩 및 프레스강관을 공급하고 있었는데 수요가들이 소구경 강관을 요청하는 사례도 적지 않았다는 것이다.

  하지만 삼강엠앤티는 소구경 강관까지 모두 취급하는 것은 어렵다고 보고 설비업체인 SAW코리아와 협약을 했다. 이를 통해 삼강엠앤티는 영업 및 기술지원을 맡고 설비제작과 생산은 SAW코리아가 담당하며 원활한 생산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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