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신용등급 및 전망에 당장 영향 없을 것”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28일 포스코와 현대제철의 신용등급에 대해 ‘부정적’이라는 평가를 내렸다. 포스코와 현대제철의 1분기 실적이 각각 ‘보통’ 수준이라는 판단에서다.
포스코의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7,31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 증가했다. 그러나 당기순이익은 421% 급감한 566억원을 기록했다. 현대제철은 전년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91.7% 증가한 2,332억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이익은 219% 늘어난 623억원이다.
다만 무디스는 이번 실적이 당장 두 회사의 현재 신용등급과 신용등급 전망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현재 포스코 신용등급은 ‘Baa2’로 전망은 ‘안정적’이며 현대제철은 ‘Baa3’으로 ‘부정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