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NC, 니켈광석 전용 하역기 도입

SNNC, 니켈광석 전용 하역기 도입

  • 비철금속
  • 승인 2014.04.28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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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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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광 제로화…7선석 사업 탄력

  SNNC(사장 김학동)가 광양항 원료부두에서 진행 중인 7선석(船席) 신설사업이 니켈광석 전용 하역기(CSU; Continuous Ship Unloader) 도입으로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 SNNC가 업계 최초로 도입한 니켈광석 전용 하역기(Continuous Ship Unloader)

  SNNC에 따르면 지난 7년간 원료 이송설비를 개선한 아이디어를 설계에 반영해 니켈제련 업계 최초로 니켈광석 하역에 CSU를 적용했다.

  SNNC는 CSU를 본격 도입하기에 앞서 광양항 원료부두에 있는 포스코의 CSU를 이용해 니켈광석 하역 테스트를 실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최근 SNNC의 CSU가 광양항 원료부두에 입항했다.

  이에 따라 기존 GTSU(Grab Type Ship Unloader) 방식이나 선박의 크레인 이용시 문제점이었던 낙광 발생을 제로화해 하역효율을 높이고 환경오염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됐다.

  SNNC는 오는 5월말 7선석 준공을 위해 시운전 기간 동안 설비개선을 통한 안정화를 이루고 최적의 조업기준을 확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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