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제강, 올해 연간 판매 “1만8,000톤 달성”

DS제강, 올해 연간 판매 “1만8,000톤 달성”

  • 철강
  • 승인 2014.05.0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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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전민준 mjje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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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부문 강화 및 내실 확보에도 주력

  스테인리스(STS)강관 제조업체인 DS제강(대표 이제원, 박형채)이 올해 연간판매량 1만8,000톤 달성을 위해 대대적인 변신을 도모한다.

  우선 마케팅 부분에서 조선 및 플랜트 관련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입해 예년보다 해당 시장으로 공급물량을 2배 이상 늘리고 기존 수요가들도 철저히 관리해 안정적인 판매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외형확장에만 치우치지 않고 내실 확보에도 주안점을 둬 무리한 저가 수주는 최대한 지양할 방침이다.

  회사 내부적으로는 일부 설비 투자 작업이 한창이다.

  최근 STS강관 수요가들은 보다 완벽한 포장을 요구하고 있는데 DS제강은 밴드 및 캡까지 씌우는 포장공정을 자동화 해 비용절감은 물론 수요가들이 만족할만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더불어 일부 검사공정이나 수처리시설 등을 업그레이드 하며 친환경성이 강조된 고품질 제품을 수요가들에게 계속 공급할 계획이다.

  이 같은 DS제강의 의지가 어느 정도 반영되는지 2014년 1월부터 매월 판매 목표치를 달성하고 있고 생산량 증대로 고정비가 하락해 원가절감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곧 수요가들에 대한 경쟁력 있는 가격 제시로 이어질 수 있어 DS제강에 대한 수요가들의 신뢰도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회사 측 관계자는 “고부가가치 제품에 대한 판매도 주력할 것이다. 올해 제2도약으로 여기고 목표달성에 매진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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