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PS, 전년대비 3.6% 증가한 39.5Mt 예측
올해 전세계 스테인리스(STS) 생산량이 사상 최대치를 경신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영국 철강전문연구기관 MEPS의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STS 생산량은 이전 최대치인 지난해의 3,813만톤보다 3.6% 증가한 3,950만톤을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STS 생산량 증가를 이끌 나라로는 중국이 꼽혔다. 중국은 성장세가 둔화될 것으로 예측되면서도 전세계 생산 예측치의 절반인 1,975만톤을 생산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우리나라와 일본, 유럽연합, 대만 등에서의 생산량도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으며 미국은 지난해와 비슷한 생산량을 보일 것이라는 의견이 나왔다.
이밖에 기타로 분류된 국가들의 생산량도 6% 가량 증가한 382.5만톤에 달할 것으로 예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