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현대선물]

21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현대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4.05.22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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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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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빠진 것도 아닌데 왜 빠지나?

  부동산 침체 때문이다. 고맙게도 이미 알고 있던 사실을 재확인시켜줘 다시 빠진 것 같다. 전일 전기동 가격은 0.45% 하락한 $6,839에 마감했다. 더 나빠진 것도 아닌데 왜 빠지나? 사실 중국이 나쁜건 사실이다. 예전만큼 성장을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악의 상황은 지났다고 본다. 더 나빠지기 보다는 조금씩 좋아지고 있다. 물론, 예전만큼은 아니겠지만. 중국내 전기동 소비도 그렇다. 예전처럼 크게 증가하는건 아니지만 이전보다 증가할 것으로 본다. 한마디로 중국내 전기동 수요는 매년 늘어나고 있다. 더욱이 2분기는 계절적 수요로 매수가 가장 증가하는 시기이다. 하지만, 일부 실수요자들이 구매시기를 늦추고 있다. 이는 추가 하락 가능성에 따른 저가매수 기회를 노리고 있기 때문이다. 전일 하락도 이런 시장의 기대가 작용한 것으로 본다.

  그런 점에서 금일 중 지표개선은 앞에 우려를 상쇄시켰다. 中 HSBC 5월 제조업 PMI 잠정치가 49.7로 상승했다. 전망치 48.1을 상회하며 긍정적으로 인식되는 모습이다. 물론, 경기 확장-수축 분계선인 50을 약간 하회하며 여전히 취약함을 드러냈지만, 전반적인 평가는 나쁘지 않다고 본다. 일단 전기동 가격도 지표발표 전후로 상승세를 보이며 전일 하락폭을 메우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금일 발표되는 미 주요지표 결과에 대한 해석만 나쁘지 않다면 지금의 상승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본다. 금일 미 고용, 주택, 제조업 지표 발표가 예정되어 있는 상황.

전기동 예상레인지: $6,781~6,900.

*Gold

  Fed 의사록 공개로 약세 지속. 달러가 연방준비제도(FED, 이하 연준)의 4월 정책회의 회의록 공개 이후에도 강세를 보이자 하락함. 연준 회의록은 지난달 정책회의에서 양적완화로부터의 궁극적 철수를 위한 토대를 놓는 작업이 시작됐지만 최종 결정은 내려지지 않았음을 보여줌. 뉴욕장 후반 금 현물은 0.2% 하락한 온스당 1290.84달러. 앞서 뉴욕상품거래소(COMEX)의 금 선물 6월물은 온스당 6.5달러 하락한 1288.1달러에 마감. 로이터 잠정집계에 따르면 거래량은 30일 평균에 부합되는 수준. 인도 재무부와 중앙은행은행 관계자들은 인도의 불법 금 구매를 막기 위해 새 정부에 엄격한 금 수입 규제를 완화해줄 것을 권유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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