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크플레이트 전문 제조업체인 덕신하우징(회장 김명환)이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지난 22일 덕신하우징의 상장예비심사를 승인했다고 23일 밝혔다.
덕신하우징의 지난해 매출액은 1,044억3,400만원이며 순이익 117억1,800만원을 기록했다. 공모예정금액은 180억~206억원이며 주당예정발행가는 9,000~1만3,00원이다. 상장주선인은 현대증권이다.
덕신하우징은 지난해 신제품 에코데크를 선보이며 업계 선두주자로 앞서나가고 있다.
에코 데크는 기존 데크플레이트 제품과 달리 거푸집 역할을 하는 하부강판과 상부 철근 구조체가 분리되는 일체형 데크플레이트로 시공 후에 불필요한 하부강판을 분리해 재활용할 수 있는 친환경 제품이다.
그동안 건설 산업에서 유발되는 환경오염의 문제가 심각했지만 에코 데크 공법을 적용할 경우 공업화된 제작방법과 규격화된 시공법 이를 재활용하는 기술까지 환경적인 측면에서 강점을 보이는 제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