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광 과학·중소기업 동반성장 위해 손잡다

방사광 과학·중소기업 동반성장 위해 손잡다

  • 철강
  • 승인 2014.05.25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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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곽종헌 jhkwa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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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가속기연구소·대구테크노파크
26일 기술사업 업무협력 양해각서 체결
포항가속기연구소 행정동 2층 대회의실에서

  포항 가속기연구소(소장 조무현)와  대구 테크노파크 (원장대행 김요한)는 오는 26일 업무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포항가속기연구소 행정동 2층 대회의실에서 갖는다.

  이번 양해각서에는 포항가속기연구소와 대구테크노파크간의 방사광 과학·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 협조체계의 구체적인 방안이 제시된다.

  산업 핵심기술 분야 공동지원을 통한 사업화 촉진과 첨단 분석장비를 이용한 시험인증기술을 개발하고 전문인력, 기술정보, 학술정보 등을 교류하며 기업공동지원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있다.

  포항가속기연구소는 창조경제 산업생태계 조성에 부응하기 위하여 산업기술융합센터(센터장 김재영)를 신설하고 방사광가속기의 첨단 분석기술과 기반시설을 중소기업이 직접적으로 신제품 개발에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포항방사광가속기를 포함하여 국가가 주도로 한 거대 과학장치 구축사업에 참여 기업들은 선진국과 대등한 첨단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나 진출을 할 수 있는 기회 및 기술역량 강화를 위한 기회가 제한적이다.

  이에 정부 정책에 따라 가속기 장치산업 생태계(인프라)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전략을 통해 중소기업 일자리 창출과 해외시장 진출로 창조경제 구현을 목표로 한다.

  한편 대구테크노파크 나노융합실용화센터(센터장 송규호)는 나노소재부품산업, 터치산업, 그린에너지산업 분야에서 첨단분석·공정장비 지원 및 연구개발을 수행하며 여러 가지 독창적이며 다양한 기업지원 프로그램 등을 바탕으로 2012년 산업부로부터 ‘터치부품소재 연구 및 신뢰성평가를 위한 거점지원센터’로 지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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