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앞둔 시점 자원순환사회 위한 7가지 정책 발표
자원재활용업계가 지방선거를 앞둔 시점에 자신들의 권익을 보장받기 위해 직접 정책제안에 나섰다.
26일 자원재활용연대는 “고물상은 생존의 기본권이 무시되고 실업자로 내몰리고 있다”며 “6.4 지방선거를 앞둔 시점에 자원순환사회를 이루기 위한 좋은 정책 7가지를 제안한다”고 밝혔다.
이들이 제시한 7가지 정책은 ▲고물상의 생존을 위한 기본권 및 권리보장 강화와 상생 대안정책 시행, 지원 조례제정 추진 ▲재활용자원을 폐기물이 아닌 순환자원으로 보는 올바른 ‘자원순환기본법(약칭)’ 제정 ▲재활용자원수집소인 고물상의 입지정책을 수립해 생존권 보장 ▲‘친환경우수재활용수집소 인증제도’ 도입 ▲고물상에 대한 대기업의 무분별한 진입 저지 ▲지자체의 민간 재활용시장진입 정책 중단 ▲폐지수집노인의 기본생활대책과 사회안전망 정책 추진 등이다.
재활용연대는 자신들이 제안한 7가지 정책을 모든 지방자치단체 선거 후보자들이 적극 수용할 것을 촉구하는 공동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방침이다.